약이 되는 음식 14. 마늘의 성질 마늘의 영양성분 마늘의 효능 마늘의 부작용 마늘 보관방법 마늘의 섭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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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약이 되는 음식 마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은 우리나라의 음식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홍익인간 신화에도 나올 정도로 역사가 깊습니다.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백합과 중 매운 식품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 미국 타임지가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고 마늘이 효능이 밝혀지면서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 마늘의 성질

동의보감에서 마늘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늘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회분 13.4%, 비타민 B1, 비타민B2, 비타민C, 글루탐산,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은 냄새가 강한 것을 제외하면 100가지의 이로움을 가진 식재료라고 합니다. 마늘의 강한 향도 비린내를 제거하고 음식맛을 좋게 하고 식욕을 당기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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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늘의 효능

1) 항균, 항암효과

마늘은 알리신 함량이 풍부해서,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위해 세균에 대한 항균 작용을 합니다. 특히 이 알리신은 페니실린보다 더 강력해서 결핵균, 프테리아균, 이즐균, 티푸스균을 막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늘의 기능은 질병 예방과 함께 아토피성 피부염, 세균에 의한 설사 등에 대한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혈액암, 대장암, 간암 등 암세포까지 죽이는 치사율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2) 심혈관계 질환 예방

마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소판 응집과 혈액 응고를 억제합니다. 마늘의 알리신이 지질과 결합하여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마늘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데, 이는 동맥경화나 혈전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에도 효과를 보이고 심장기능과 혈압조절도 가능하도록 돕는 고마운 채소입니다.

3) 면역력 향상

마늘의 알리신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은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은 물론 식중독 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작용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피부병 같은 세균성 질병도 예방해줍니다.

4) 간기능 개선

마늘의 비타민A, B, C는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염증을 치료하며, 지방간에도 도움이 됩니다.

5) 피로 회복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B과 결합하여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정력을 강화합니다. 피로 물질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젖산 생성을 억제하며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와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으로 전환되는데, 이는 티아민의 활용을 극대화합니다. 이렇게 되면 적은 양의 영양소만 섭취해도 원기를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됩니다. 결국 원기를 회복하게 함으로써 체력 증강, 피로 회복 등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지니게 됩니다.

6) 당뇨 개선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B6, 9과 결합하면 췌장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몸속의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하며 혈당 수치가 조절되어서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마늘의 부작용

1) 열이 많은 분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온이 더욱 올라가 몸속 장기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2) 위가 안 좋을 경우

마늘의 알리신은 위벽을 자극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공백에 마늘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3) 수술 환자

마늘에는 혈액이 응고가 되도록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술을 앞두거나 평소 심장질환이 있으면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4. 마늘의 보관 방법

마늘 보관법은 통바늘과 깐마늘로 알아보겠습니다. 통마늘은 머리 꼬리를 분리한 다음에 머리마다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는 낱개로 쪼갠 후 키친 타올이나 신문지에 감싸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해도 됩니다. 깐마늘은 밀폐 용기에 보관을 하면 되는데 밀폐용기 하단에 밀가루를 깔고 키친 타올을 올린 다음에 깐마늘을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 보관하는 마늘은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꺼내보았을 때 변색이 되었거나 곰팡이가 피었다면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다만 설탕을 넣고 키친타올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진 마늘은 공기와의 접촉이 더 많다 보니 깐마늘보다 유통기한이 더 짧다고 하니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진 마늘은 냉동보관이 가장 좋은 보관법으로 얼음처럼 필요할 때 꺼내쓰면 좋다고 합니다.

5. 마늘의 섭취 방법

1)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 분해돼 줄어드는 반면 알리신이 분해되면서 아조엔(Ajoene)이라는 새로운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2) 아조엔은 혈소판의 응집을 방지해 혈전의 생성을 억제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소화를 촉진하고 인슐린의 분비도 도움을 줍니다.

3)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4) 특히 아조엔이 생성될 때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은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5) 알리신과 아조엔의 역할은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성분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으므로 생마늘이나 익혀 먹는 마늘의 방법은 본인에게 맞는 조리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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