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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음식

약이 되는 식물 11. 파프리카의 성질 파프리카의 영양성분 파프리카의 효능 색깔별 파프리카 파프리카 부작용

by 하이디3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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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LTWW_gsbCak?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이 되는 파프리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는 고추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고추가 길쭉하게 생긴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넓어 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유의 매운맛이나 쓴맛이 없어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파프리카와 피망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같은 음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같은 종의 채소를 프랑스어로 부르면 피망이 되는 거고, 그리스어로 부르면 파프리카가 되는 것이죠. 흔히 초록색인 것을 피망으로, 그 외의 다른 색깔인 것을 파프리카로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 초록색 피망이 익으면 다른 색깔로 바뀌기 때문에 사실상 큰 의미는 없습니다.

1. 파프리카의 성질

파프리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로 인도, 멕시코,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랍니다. 여러 색깔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빨간 파프리카가 가장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C,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파프리카는 100g당 280mg의 비타민을 갖고 있습니다. 레몬의 2.2배, 사과의 40배 정도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베타카로틴이나 칼륨,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파프리카 색은 초록색으로 시작하여 노란색으로 변하고 주황색 그리고 빨간색 파프리카로 변하게 되는데요 빨간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은 파프리카 색깔이라고 보면 됩니다.

2. 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 혼합, 3개입, 1개

(1) 항암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빨간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물질인 캡산틴, 리코펜,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캡산틴은 암세포 파괴는 못하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해 항암 작용을 하고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 체중 저하 등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혈관 건강을 돕고 역시 항암 효능을 가지고 전립선암 예방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기름에 가열해 섭취하면 세포안에 있는 라이코펜이 밖으로 나오면서 30%이상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눈 건강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덜고 눈의 노화를 막으며 비타민C는 눈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해줍니다. 여러 가지 눈 질환인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변성, 야맹증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2) 피부미용

건강한 피부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A가 많아 점막 강화를 통해 피부를 좋게 만듭니다.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이 원할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주며, 비타민A, 비타민C는 주근깨, 기미, 주름 예방, 피부보호, 미백, 탄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런 항산화 성분들은 항염 효과도 가지고 있어 잦은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3) 혈관 건강

비타민A와 비타민C 성분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줍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없애줍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압 저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혈전을 예방하고 항응고제가 포함되어 고혈압에 효능을 볼 수 있고 합병증으로 오는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빈혈

철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해줍니다. 어지럼증, 무기력증 같은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해 줍니다.

(5) 면역력 강화

파프리카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375mg으로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A도 1일 성인 권장량의 50% 가 들어있습니다. 이는 세포를 공격하고 산화를 일으키는 물질로부터 신체를 지켜주어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카로틴 성분도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3.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1) 빨간 파프리카

칼슘과 인 성분이 풍부하며, 빨간색을 띠는 이유는 라이코펜이라는 색소 때문입니다. 이 라이코펜은 유해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암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해 주며, 비타민C 함량이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2) 노란 파프리카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추어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피라진은 혈액 응고를 막아주어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3) 주황 파프리카

비타민, 철분, 베타카로틴이 집중적으로 들어 있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줍니다. 이는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며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 질환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죠. 실제로 주황색 제품을 이용해 비누, 팩 등을 만든다고 합니다.

(4) 초록색 파프리카

피망이라고 불리는 음식으로서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을 말합니다. 품종 중 가장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를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로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4. 파프리카 부작용

파프리카는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혹시 모를 부작용에도 유의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을 수 있답니다. 과하게 드시면 어지러움, 부종 등의 부작용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항상 적당한 양을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프리카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g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파르리카 고르는 법

파프리카는 시간이 지나면서 꼭지 부분부터 부패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꼭지가 선명하고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제품입니다. 과육이 단단한 것도 중요한데, 만약 과육이 물렁할 경우 숙성 시기를 놓쳤거나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6. ​파프리카 보관법

통으로 보관 시 꼭지를 자르지 않고 보존한 채로 랩에 싸서 보관합니다. 이때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수분 손실이 적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도를 너무 낮게 하면 씨가 변질되고 과육에 반점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해주시고, 이미 손질한 것을 보관할 때는 키친 타월을 이용하여 표면 수분을 제거한 뒤 그대로 감싸서 밀폐하여 보관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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