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음식 69. 샐러리의 성질 샐러리의 영양성분 샐러리의 효능 샐러리의 부작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샐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샐러리는 미나리과의 한해살이풀로 양미나리라고도 불립니다. 줄기 부분을 주로 먹고 특유의 강하면서도 상큼한 향 때문에 잡내를 없애고 느끼함을 줄이기에 탁월하여 서양 요리에서 베이스로 주인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샐러드의 재료로 쓰이거나 마요네즈나 요구르트에 찍어 먹는데 주로 쓰입니다. 겨울부터 초봄까지가 제철로 가장 맛있고 영양소도 높다고 합니다.

1. 샐러리의 성질

샐러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입니다. 샐러리의 칼로리는 100g당 15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샐러리에는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아연, 엽산, 철분,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식이섬유 또한 많이 들어 있습니다.

2. 샐러리의 효능

1) 심혈관 건강

샐러리에는 프탈라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샐러리의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혈압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샐러리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 또한 혈관 내벽의 손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여 동맥경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샐러리는 심혈관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2) 체중 감량

샐러리는 고영양 식품이지만 칼로리는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체의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샐러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지방 분해에 필요한 카르니틴 합성을 촉진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과식을 방지합니다. 또한 샐러리의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독서를 배출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 소화기 건강

샐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고 수용성 식이섬유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한 후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샐러리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올린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위장관의 염증을 완화 시킬 뿐만 아니라 샐러리의 고유한 향을 내는 성분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4) 항암

샐러리에는 아피제닌이라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지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샐러리에 함유된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은 DNA 손상을 방지하여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면역 세포의 활성을 높여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5) 뇌 건강

샐러리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여 뇌세포를 보호합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 인한 신경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여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샐러리에 들어있는 비타민K는 뇌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핑고지질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샐러리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은 뇌혈관 건강을 개선하여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6) 이뇨 작용

샐러리에는 다량의 칼륨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노폐물 등을 배출하고 효과적인 이뇨 작용이 가능합니다. 활발한 이뇨 작용으로 인해 부종 등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7) 피로 회복 및 활력 개선

샐러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매우 풍부합니다. 비타민B는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피로를 회복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며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샐러리의 부작용

1) 샐러리의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샐러리 주스로 섭취 시 하루에 200ml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쿠마린이 들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샐러리의 찬 성분으로 인하여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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